자신에게서 벗어날 때

나비가 번데기 안에 있을 때는 세상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무식하고 답답하게 살아가지만
나비가 되면 하늘을 날면서 아름다운 자연구경도 하고
예쁜 꽃 위에 앉아서 즐겁게 놀기도 한다.
사람도 번데기와 같이 자신 속에 갇혀서 살 때는
무식하고 답답하고 재미없고 불행하게 살지만
일단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나서 자유함을 얻으면
너그럽고 여유 있고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즐기면서 살게 된다.
-김명혁 목사의 ‘역사의식을 가지고 살아라’에서-

사람들이 실망과 좌절에 빠지는 근본적인 문제가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집착하는 의식이 모든 문제의 근원’입니다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할 때는 불평도 생기고,
실망도, 좌절도 생깁니다.
그러나 일단 자기집착에서 벗어나 보십시오.
너그러움과 여유로움을 지니게 되어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는다." 고백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