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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일 담임목사




 ⊙ 학력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 - 목회학 박사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 - 신학 석사
Simson College - 학사 (Bible Major)

⊙ 경력
프리몬트 제일교회 담임(미국 장로교, PCUSA) 1992 - 현재
프리몬트 제일교회 전도사 1990 - 1992

⊙ 연락처
39150 Sundale Dr. #18 Fremont
CA 94538
Tel: 510) 565 - 0102
E-mail: choojungin@gmail.com


목사(pastor)는 목회(ministry)를 하는 자이다. 곧 목회란 말은 목자가 양을 돌보는 것 같이 하나님의 자녀들인 성도들을 진리로 가르치며, 양육하는 것이다.(마28.18-19, 9:35-38) 참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도 베드로에게 사명을 맡기실 때 "내 양을 먹이라, 내 어린 양을 치라, 내양을 먹이라" 하시면서 목자를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요21'15-17) 그래서 저는 시편 23편에서 나의 목회의 치침을 찾았다.

1. 성도 개개인에게 관심을 갖는 목회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1절):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나의' 목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목사는 대중을 상대하지만 한 영혼의 중요성을 말씀해 주시고 있다. 이점에 대해서 예수님 자신도 말씀하신다. "선한 목자는 양의 이름을 알고" 하셨다.(요10:14) 곧 참된 목자는 한 영혼의 모든 자세한 것을 알고 살펴야 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께서 한 영혼을 중요시하여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으려 나셔서 이 땅에 오셨다.(눅15:4) 사도 바울도 역시 그의 목회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각 사람을 그리스도안에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목회는 '한 영혼 돌봄'을 주지 시켜 주시고 있다. 이 말씀을 받들어 한 성도, 성도를 품에 품고 목회를 할 것이다.

2. 영혼의 안식을 주는 목회자


"나를 누이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2절): 성도들은 '영혼의 쉼' 안식이 필요로 한다. 특히 이민생활이 더욱 그렇다. 아침부터 저녁 잠자리 들기까지 다람쥐 채바퀴 돌듯이 생존을 위해 분주히 뛴다. 참 목자 되신 예수님께서 평화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고(눅2:14), 또한 부활 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첫 말씀이 "너희에게 평안이 있을지어다" 하셨다.(눅24:36) 저도 주님의 종으로 주님을 본받아 영과 육이 지친 성도들에게 어린 아이가 어머니의 품에서 안식을 누리듯이 사랑의 손길과 위로와 격려로 마음에 안식을 갖도록 노력을 할 것이다.

3. 일용한 영의 양식을 제공하는 목회자


"푸른 초장에 누이시고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2절) '목자'라는 히브리 원어는 '라아"로 '친다', '풀을 먹게 한다' 곧 위의 말씀과 같이 영혼의 양식을 공급하는 자이다. 이것이 목회 우선된 사명이다. 예수님 자신도 이점을 말씀하시고 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 들어가며 나오면 꼴을 얻으리라"(요10:9) 주님께서 자신을 대신하여 목자가 될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명령하신 것도 이 말씀선포의 사명이다.(마28:18-18) 그래서 저도 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하여 누룩이 섞이지 않은 말씀을 전하여 성도들에게 풍성한 영의 양식을 먹이고, 그리고 말씀으로 힘있게 교육, 양육하여 "의의 길로"(3절) 그리고 "여호와의 전에 영원토록 거하도록"(6절) 인도하는데 노력을 다 할 것이다.

4. 성도들을 회복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는 목회자


"내 영혼을 소생 시키시며"(3절): 목자는 성도들이 피곤하고 낙심될 때 이를 회복 시키고
격려를 해야 함을 말씀하신다. 이민 교회에서 이 실용주의 목회가 필요하다. 성도들은 사회에서 받은 상처, 여러 문제들을 신앙생활을 통해 치료받고 위로와 격려를 받기를 원하다. 그래서 저는 성도들이 믿음에서 떨어져 있는 분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일로 어려움을 겪고 낙심하고 있는 성도들을 말씀으로, 심방으로, 상담으로써 문제들을 해결시키고, 위로, 격려하여 그들이 영육간으로 회복되는데 힘쓸 것이다.

5. 솔선수범으로써 성도들을 인도와 지도하는 목회자


"나를 … 인도하시는도다": 목자는 항상 양을 앞서가면서 그들을 인도한다.(요10:3-4) 예수님께서도 저희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신다"(계7:17) 하셨다. 이와 같이 올바른 목자는 먼저, 솔선수범하여 성도들을 이끌어야 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 받는 자가 되라"(고전11:1) 하신 것 같이 저도 그렇게 하고자 한다.

6. 목표가 있는 목회자


"자기 이름을 위하여 "(3절): 목회를 통해 나의 이익을 조금이라도 추구하는 삯군의 목회자 아닌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목회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온 성도가 온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돌리는데 자극을 주는 목회자가 되기를 원한다,

7. 섬기는 목회자


본문의 말씀은 아니지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섬기기 위해 오셨음 말씀하시고 있다. 그 섬김은 단순한 섬김이 아니라 생명을 십자가에 드린 온전히 자신을 희생한 섬김이었다.(막10:45) 그래서 주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10:11) 말씀하셨다. 저는 예수님처럼 그렇게 하지는 못하지만 닮아가고자 하는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그래서 저는 섬김을 받는 목회가 아닌 최선을 다해 섬기는 목회자가 되기를 원한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종이며,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섬기는 것이 마땅한 줄을 안다)

다시 위의 말씀을 종합한다면 지금 세대는 삶의 지혜와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하여 살기 좋은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특히 우리 이민자들은 육체의 피로에 싸여 사는 것뿐 아니라 여러 가지 대두된 문제들로써 심리와 정신은 불안과 공포, 번뇌, 열등의식 등의 시대에 처해 있다. 이렇게 영육간에 초조해진 성도들을 복음으로 인도하고, 가르치며, 그 영혼을 구할 뿐 아니라 위안과 소망을 주어야 함을 명심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목회에 최선을 다한다 하였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했다. 이제 위의 말씀에서 주신 목자상을 부여잡고 새롭게, 다시 자신의 사명을 재정립하여 목회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 귀한 사명 부족한 저로서는 감당할 수 없다 그러나 저에게 주신 말씀, "이는 힘으로도 되는 것이 아니요 능으로 되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 같이 성령님의 능력에 의지하며 난 단지 그의 도구로서, 종으로서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나에게도 하나의 소원이 있다면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이 사명 잘 감당한 후 "목자 장 예수님이 나타날 때 시들지 않는 면류관"을 받는 것이다.(벧전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