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의 예배를 버리지 않으면


영화를 보러갈 때도 10분전에 와서 기다리는 데
예배가 시작되었는데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옵니다.
얼마나 중요하고 급한 문제인지 모르지만
예배시간 중에 담대하게 일어나 나갑니다.
만약 어떤 황제가 초청했을 때 그렇게 했다면
성문을 나가기 전에 처형당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역사상의 모든 황제의 위엄을 합해도
도달할 수 없는 영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막 보는 예배, 추호의 경외심도 없는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수치일 뿐입니다.
한 마디로 이것은 하나님 없는 예배입니다.
도대체 여러분들이 누구입니까?
그리고 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까?
-김남준 목사의 ‘하나님을 막 보는 예배’에서-

예배가 단지 일주일간 드리지 않으므로
찝찝한 기분을 떨치기 위한 것이라면
하나님은 더 이상 해주실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면 그분의 살아계심 앞에서 행동해야합니다.
그런 제사를 드리면서 긍휼히 여겨달라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긍휼히 여기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충심으로 통회하고 은혜를 구하는 사람에게
자비로우신 분입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아끼지 아니하고
그 아들을 주심으로 당신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경배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경건과 섬김으로 인생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내가 너희를 모른다고 말씀하실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