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는 자가 받는 결과



『발끝에 3000번씩 공이 닿아야 감각이 생기고, 다시
3000번이 닿아야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는 말에
쉴 새 없이 공을 굴렸다.
그랬던 아이가 '일찍 들어오라'는 부모의 당부도 잊은 채
별이 반짝이기 시작할 무렵 들어온 날이 있었다.
흙 묻은 축구공과 함께
아버지는 처음이자 마지막 손찌검을 했다.
" 축구하다 왔지만, 부모와 한 약속은 지키라고 당부했지.
시간 지켜라. 축구에 방해되는 건 하지 마라."
그 이후 졸업 때까지 박지성은 "아버지 말씀도, 선생님 말씀도
'하지 마라'는 걸 한 번도 어겨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조승윤 전도사의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지 말라’에서-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는 자는 재앙을 만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받지 못하고, 부지런히 찾아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할 거라고 합니다.
지금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가 같아보여도
때가 되면 마침내 드러나 도적 같이 그날이 임할 때에
천국과 지옥이 먼 것 같이
순종의 결과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부모의 말에 순종하며 살아도 그 결과가 확연히 다르거든
하물며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결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