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눈을 들어서


세상과 사물을 보는 눈은
사람의 눈과 짐승의 눈이 다를 바가 없다.
그런데 짐승의 눈은 먹이를 보고, 동료를 보고,
짝을 보고, 적을 본다.
그러나 사람의 눈은 물질세계를 본다.
지식을 탐구하고, 가치를 추구하며.
음악을 듣고, 연극을 보고, 과학을 연구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보게 하신 것이 또 있다.
그것은 믿음의 눈을 들어 신령한 세계를 바라보는 것이다.
-이선웅 목사의 ‘무엇이 보이느냐’에서-

사람의 눈은 셋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보고 사물을 보는 육안(肉眼)과
지식과 학문의 세계를 보는 지안(知眼)과
하나님을 보고 영원한 세계를 보는 영안(靈眼)입니다.
우리 성도에게는 이 세 가지 안목이 모두 필요합니다.
육안도 필요하고, 지안도 필요하고,
신령한 세계를 볼 수 있는 영안도 열려있어야 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