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침묵으로의 여행


말이 이렇게 힘 있는 의미로 충만하기 위해서는 말이 영혼에서 나와야 한다. 그리고 영혼은 침묵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모두 말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말에 위력이 있게 하기 위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우리 모두 종교가 필요하다. 우리 모두 성령이 필요하다. 침묵하려면 묵상해야 한다. 묵상은 침묵의 길이기 때문이다.
-리차드 포스터의 [영성 고전 산책] 중에서-

사람은 자기감정이나 의사 표현을 말로 가장 많이 합니다. 그렇기에 영혼에서 울려나온 말은 사람의 마음을 울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침묵의 과정 없이 즉흥적으로 나오는 말은 거칠고 투박해서 다른 사람을 다치게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입술의 열매를 말을 통해 보게 하십니다. 영혼이 담긴 말은 누군가의 영혼을 해갈시켜 주는 냉수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