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희생


하나님께서는 성막에서 자신의 백성과 함께 사셨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없었다. 오직 한 사람이 1년에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즉, 대제사장이 속죄일에 그곳에 들어갈 수 있었다. 동물의 희생제물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느 정도 회복시켜주었지만, 그 관계는 친밀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으로는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다. 그것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십자가에서 드릴 완전한 제물을 가리킬 뿐이었다.
-보언 로버츠의 [하나님나라 관점으로 성경 꿰뚫기] 중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잊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진정한 신앙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이기에 매일같이 제사를 요구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하나님과의 만남이 되지 못했습니다. 비로소 오직 휘장을 가르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존전으로 들어갈 담력을 얻게 되었습니다.(히브리서 10: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