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기는 것이 최선


영국의 한 직물공장에는
“작업도중 실이 얽히면 무조건 공장장에게 보고하시오.”
라는 불문율이 있습니다.
어느 날 한 여공이 작업 도중 실이 얽혀버렸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풀어보려고 애를 썼지만
할수록 실은 더 얽혀 그제야 보고를 했습니다.
“공장장님, 저는 최선을 다해서 얽힌 실을 풀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자 공장장은
“그 상황에서 당신의 최선은 공장장인 나에게 보고하는 일이오.”
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동희 목사의 설교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문제에 부딪칩니다.
그러나 여공처럼 최고의 전문가인 공장장에게 보고하지 않고
자신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을 때, 더욱 복잡해 진 것처럼,
우리가 스스로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더욱 힘이 들고 어려움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부족과 실수와 허물, 약점 등으로 생각만큼 잘 되지 않을 지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반드시 아름답고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