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욕을 감내하면


시골에서 밭에 인분거름을 줄 때 냄새가 천지를 진동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면 거름으로 인분을 준 호박이
싱싱하게 자라고 잎이 검푸르고 고추도 주렁주렁 잘 자란다.
사람에게 모욕을 당할 때 갚으려면 안 된다.
모욕을 당할 때는 내 얼굴에 인분을 바르는 것 같다.
그러나 감내하면 싱싱하게 자란다.
-고세진 목사의 ‘체휼과 유업’에서-

일하다 보면 오해가 있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해하고 사랑하고 남의 짐을 져주십시오.
왜냐하면 예수님은 구원할 가치도 사랑받을 가치도 없는
우리를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왜 남을 용서하지 못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