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묵상-참된 믿음


중국과 북한에서,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고난 받으셨던 분들에 대한 간증을 보았습니다. 그분들의 간증을 보면서 ‘진짜 믿음’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때문에 죽음을 당하기도 하고, 감옥에서 20년이 넘도록 어려움을 당하는 그들. 그런데도 주님을 향해 단 한마디의 불평이나 원망도 없는 그분들을 보며 지극히 작은 것에도 짜증을 내고 있는 저의 모습이 부끄럽기 한이 없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너무 안일하고 편안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어 그분들이 겪은 고통과 환난을 만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훗날 주님 다시 오실 때 그분들이 겪은 환경보다 더 극심한 어려움이 닥쳐올 텐데, 과연 나는 주님 때문에 죽어도 좋다는 확신 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혹, 주님보다 다른 것을 사랑하여 주님을 놓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주님 사랑보다는 다른 것에 마음 빼앗기는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빨리 버려, 어떤 것과 견주어도 오직 주님만을 원한다고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