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의 열매는 저절로 맺히지 않습니다. 말씀을 위에 놓고 기도를 앞세우며 성령님께 의존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주연종 목사의 ‘섬기는 그리스도인’ 중에서-
가장 큰 사역의 열매는 ‘변화된 사람들’이며 동시에 가장 맺기 힘든 열매 또한 그렇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늘 주 앞에 겸손함으로 나아가 주의 영이 일하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가장 적절한 때에 그를 향해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가장 적합한 때에 중보기도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주의 영이 이끄시는 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오랜 시간 한 사람을 위한 눈물과 기도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혼을 주께로 인도할 수 없었다면 이제 온전히 주께 그의 영혼을 의탁하십시오. 그리고 우리 자신의 몸과 마음 또한 성령의 이끄심 가운데 움직이고 행하기를 결단하십시오. 우리가 철저히 순종의 제물이 되고 주의 영이 온전히 우리의 삶을 주장할 때 반드시 변화는 시작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