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본질은 껍데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세계에 있다. 겉모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면의 신앙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신앙이다. 그가 의지하고 좋아하는 것이 신앙이 아니라 그가 살아가는 것 자체가 그의 신앙이다.
-전병욱 목사의 ‘생명력’ 중에서-
하나님의 생명과 소망을 품은 그리스도인이 결코 숨길 수 없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절로 풍겨 나오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그것은 그의 말과 행동을 통해, 따뜻한 미소와 돕는 손길을 통해 세상가운데 전해집니다. 또 그의 선한 자취는 다른 이들의 마음을 감화시켜 살아계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이처럼 믿는 자의 삶을 통해 저절로 드러나는 그리스도의 향기야말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이자 능력인 것입니다. 우리의 삶, 그 자체가 하나님의 증거가 되고 또한 영광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