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한가운데

용감하게 행동하면 새로운 힘과 소망이 솟아나고
다음번에 더 쉽게 승리하게 된다.
반면에 좌절을 하게 되면,
한번 좌절할 때마다 계속 움츠러들게 된다.
그것은 분수령과 같다.
우리는 분수령이 산봉우리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평원에 있을 수도 있다.
스위스 평원에 ‘세상의 한가운데’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곳이 있다.
그곳에 비 두 방울이 나란히 떨어지면
한 방울은 라인 강을 거쳐 북해로,
다른 한 방울은 론 강을 거쳐 지중해로 간다고 한다.

-폴 투르니에의 ‘고통보다 깊은’ 중에서-

삶의 한 가운데
그 곳에는 늘 선택이 있습니다.
무수한 선택이 모여 오늘의 우리 자신을 만든 것처럼
앞으로의 선택은 지금과 또 다른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면
이제 앞으로 나가야 할 때입니다.
용기 있는 선택과 결단으로 광야를 지나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의 땅으로 걸어가십시오.
오늘의 안락함이 아닌 내일의 희망을 쫓아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