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고통


사랑한다는 것은 고통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아마도 우리가 대체로 사랑을 잘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모험을 기피하는 것, 더 나아가 안전하고 싶은 욕망이 우리를 사랑으로부터 물러서게 만든다. 분명히, 우리 대부분은 좋은 인생을 만드는 전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신자인 우리들은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는 삶이라는 것도 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처럼 선한 사랑의 삶에 이르려는 의지가 부족하다. 우리 대부분은 고통과 훈련을 생략하고 성인의 경지에 이르는, 다소 쉬우며 정해져있는 길을 가려고 한다.
-마이클 프로스트·앨런 허쉬의 [모험으로 나서는 믿음] 중에서-

사랑은 철저히 고통이 뒤따릅니다. 내 자신을 사랑하기에 내 자신을 모험 가운데 내 몰아야 하는 결단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때 가능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기에 가두지 않습니다. 남녀가 사랑하기에 가두지 않습니다. 집나간 탕자는 아버지의 사랑 때문에 보낼 수 있었으며, 진정한 사랑이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고 돌아왔습니다. 사랑은 고통을 감수할 때 실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