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못 박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라
자기의 힘으로 하는 것을 싫어하신다.
자신을 내세우는 인간의 욕망
그것은 정말 평생 죽여야 할 싸움이다.
자신을 죽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싸워본 사람은 안다.
높아지고 싶고, 존경받고 싶고, 편해지고 싶고,
남들에게 지기 싫고, 빼앗기기 싫은 그 마음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정욕을 좇는 옛사람을
매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찢으셔서 굴복케 하신다.
-이재철 목사의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에서

굴복이라도 시키시면 다행이지만
영원히 멸망할 사람들은 그냥 내버려 두십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고난이 따르고
양심의 가책이 강하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다행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백성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릇으로
(비록 질그릇이라 할지라도) 만드실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한 인간을 쳐서 굴복케 하실 때는
찢는 당신의 마음이 더 아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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