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의 기쁨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한다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나와 동행하신다는 사실에서
기쁨을 얻는 것이며
또 그 사실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저 즐겁습니다.

-로렌스 형제의 ‘하나님의 임재연습’ 중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느낄 때
우리는 그것이 맹목적인 복종이나 자아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닌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선한 아버지 되신 주의 마음이 우리 가슴에 닿을 때
우리는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를 더욱 신뢰하게 되고
그의 계획하심이 완전함을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그것을 알 때 우리는 어느 새
하나님 아버지가 원하시는 합당한 자녀의 모습으로
성큼 자라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와 함께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여기지 마십시오.
그가 무엇을 더 요구할까 겁먹지 마십시오.
선한 일을 행하고 의의 길에 서는 것에
불이익을 당하진 않을지 미리 염려하지도 마십시오.
그저 우리에게 최선의 것을 주시고
훗날 승리의 면류관을 주실 주의 선하심과 변치 않는 사랑에
우리의 삶을 의탁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