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함


예수님은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자신을 죽이라고 요구한 사실을 아셨고, 로마 제국이 가장 끔찍하고 추하게 자신을 짓밟을 거라는 사실도 아셨다. 그런데 이것을 아시면서도, 침착한 용기로 맞서셨다. 변명하거나 자신의 명예를 지키거나 자기 목숨을 구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셨다. 그분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으니,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셨다. 그것이 거룩한 온유함의 힘이다.
-도널드 맥컬로우의 [세상과 다른 마음] 중에서-

온유함은 자신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사실을 가장 잘 실천하는 방법은 온유함으로 사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손해가 찾아올지라도 그 자리를 피하지 않는 것이 온유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온유함의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