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롤로 드 푸코의 '사막을 불꽃'의 불꽃을 읽으면서 은혜가 되어

여러분과 나누고자 몇 가지의 글들을 발췌해서 올립니다.

여러분들 은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제목들은 저가 임의로 붙여본 것입니다.)

 

어느날 푸코는 나무를 보면서 깊은 깨달음을 받았다.

"나무가 떨어지는 자신의 잎이나 부서져 나가는 가지에 대해 아무른 염려를 하지 않는다."

곧 떨어지지 못하게 기를 쓰거나 안달을 하지 않느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저 의연할 뿐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떨어져 나가는 재물이나, 건강이나. 자기 위치 때문에 염려하고 절망한다는 것은 스스로 하잖은 나무보다 못한 존재로 전락시키고 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래서 그는 "그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근심하거나 탄식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뒤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하고 자문을 해본다. 이에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또 자문한다.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다."했다.

 

우리는 얼마나 쉽게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을 하는가?

진정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부족함이 없는 신앙을 가지고 있는가?

주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