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것을 아는 것이
아침마다 프리몬트에 있는 Elizabeth Park를 친구와 한 40분씩 걷는 것이
나의 하루의 일과 중에 하나이다.
며칠 전 훌라 후프를 하나 사서 나에게 한번 해보라고 충고를 해서
걷고 난후 잔디밭에서 한 10분정도 연습을 하곤 했지만 어찌나 까다로운지
내 머리로 생각한 것 과 같이 제대로 돌아 가지 않아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래도 날마다 연습을 했다
그런데 내가 그 훌라 후프가 떨어질까봐 늘 엉덩이로 먼저 돌려 받쳐 주려
하니 자꾸만 더 떨어졌다
어제는 연습도중 왜 내가 엉덩이를 돌리려하면 안되고 배와 허리를 돌려야
하는데 싶어 생각해보고서 해보니 오늘은 50 번이나 안 떨어뜨리고 할 수
있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잘못된 것을 깨닫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구나
생각하며우리의 신앙 생활도 우리는 죄를 깨닫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잘못된 것을 알면 돌이켜 바른 길로 인도 하시는 하나님의
귀하신 섭리라는 생각을 하며 , 회개의 기쁨이 이런 것이라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
이제는 틀린 것있으면 제때 깨닫게 해주세요 그래서 고칠 수 있는
기쁨을 허락하소서 기도해 본다
별것 아닌 훌라후프를 통해 회개의 기쁨과 가치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잠시 더 생각해보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