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깨지고 상한 사랑을 버리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나갑니다.
하나님이 변화시킬 수 없는 심령이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오랜 실랑이에 지쳐, 혹은 자신이 변해가는 것이 두려워
연약한 사랑의 관계를 놓아버립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은 포기가 아닌
주 앞에 깨어진 사랑의 관계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 자신이 결코 내려놓지 못한
자존심과 마음 속 쓴 뿌리를 내려놓길 요청하십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노력했던 것 이상으로
우리의 희생과 인내가 필요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랑의 마음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하나, 둘 내려놓는 순간
반드시 변화는 시작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믿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를 향한 온전한 신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