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죽음의 의미


십자가로 더 가까이 나아가서 십자가를 능력으로 만나게 된 사람은 누구나,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죽음을 볼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의 죽음을 보게 됩니다. 마땅히 내가 죽어야 하는데 예수님이 대신 죽으신 것이 아니라, 그 예수님과 함께 내가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유기성의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중에서-

기독교는 죽음을 두렵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명예롭게 여깁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나는 죽고 예수로 다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방법으로 똑같이 살아가는 길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달리 죽음으로 세상을 살아갑니다. 오늘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과 함께 죽고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살아가는 삶이 제자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