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내 삶이 일 년 밖에 남지 않았을 때

나의 만족을 위해 남의 마음
아프게 한 것 회개하리라.

나의 평안이 아닌 편안을 위해 나눔에
인색 한 것 회개 하리라.

나의 잣대로 옆의 사람
힘들게 한 것 회개 하리라.

그가 내게 준 사랑과 옆에
있는 이에게 준 사랑 비교로
잃어버린 감사 회개 하리라.

내가 주님의 일 보다
사람 앞 세운 것 회개 하리라.

자식을 우상으로 만든 고통과 아픔.
주님 앞에 회개하며 모두 내려 놓으리라

내 삶이 일년 밖에 남지 않았다면

나는 이와 같은 것들 회개하며
육은 흙으로,영혼은 천국으로
포도 나무 가지의 지혜로 살리라.

숨 쉴 수 있는 오늘이 있음을 감사하며.


7월 12일 주일 설교 말씀에

은혜 받았다는 말씀은 너무 흔해 안하겠습니다.
다만 내 삶을 어디다 비중을 두며 살지 다시
내 삶을 점검해 보며 남은 세월 보내리라 다짐합니다.

고삐 놓여진 망아지처럼 깡충거리며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가치 없는 것인지
알수 있다는 자신 속에 실상 알지 못하며 보낸
시간의 천방지축이 서럽습니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받은 말씀의 감격을
딸과 나눈 은혜가 있었으니 오늘 하루가
복 받은 주일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