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시간
대봉감은 바로 따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단단한 속이
스스로 말랑 말랑해지면
떫은맛은 사라지고
달콤한 제 맛을 제대로 발휘합니다.
‘기다림의 미학’을 가르쳐 주는 열매입니다.

모든 것에도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억지로 ‘나의 때’를 정하기보다
하나님이 허락하실 ‘최선의 때’를 믿음으로 기다리고 싶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신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