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인 알프스 산맥을 등반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있다. 바로 길잡이이다. 다른 장비나 기구가 완벽하게 준비되었다 할지라도 길잡이가 없으면 낭패를 보고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 인생이라는 산맥을 오르는 데도 길잡이는 반드시 필요하다. 암벽에 부딪쳤을 때에, 험한 길을 만났거나 길을 잃었을 때, 위기상황이 발생한 그 곳의 지리를 잘 알아서 올바르게 대처할 줄 아는 길잡이를 만나는 것은 행운이다. -조승희 목사의 ‘나를 위한 베스트’에서-
시련이 닥쳤을 때, 인생의 진로를 정하지 못해 방황할 때는 이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좀 더 좋은 길잡이를 만났더라면 고생을 덜 했을 텐데, 좀 더 일찍 바르게 사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주는 스승을 만났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가치 있는 삶을 살았을 텐데’ 하는 생각 말입니다. 우리 인생의 길잡이는 누구이신가요? 좋은 길잡이를 제대로 만난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