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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을 받으시옵소서
빛을 발하는 별의 인도로
맘 가난한 순례자의 발길처럼
베들레헴 말구유에 겸손히 누운
어린양 예수님 앞에 머물어 선다.
애통하는 상한 심령
천성을 버리고 육신을 입고 오신
아름다운 구주 앞에 경배드리며
그 마음을 쏟아 놓는다.
천사의 찬양이
온 자연과 만물에 가득채운다
“땅에서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온 인류의 허물과 죄를 사하려 오신
흠없는 어린양의 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있는 생명이라네
영원부터 오시는 진리의 구세주
빛되신 어린양 예수여
세세토록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