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루카나에서 드리는 기쁜 선교 소식입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
닷가의 모래같이 하시니…’
주일 노고리 교회 성도
님들이 넓은 마음으로 정성
껏 드리는 예배의 모습을
보면서 주님이 너무 기뻐
하실 것 아 참 흐뭇
했습니다.
이곳 사역지 교회 와 학교 건축을 위해 13
여년 동안 저를 열심 히 도와 주었던 무느
피 7 년전 술 주정 뱅이 되어 나를 몹
시 슬프게 하고 내 곁을 떠났었습니다.
그러던 그 이번에 찾아와 이전에 받았
던 사랑을 이야기하 면서 그 동안 잘못 살
았다고 눈물을 흘리 면서 거듭 사죄했답
니다. 이제부터 거듭 난 생활을 하겠다고
하기에 주일 교회에 나오라 고 했더니 착하게
도 출석했기에 설교전 전 교인 앞으로 나
오게 해 성도님들로부터 따뜻한 위로와 안
수 기도를 받도록 했습 니다. 지금까지 마
셨던 술도 끊고, 주님만 의지하면 살겠다
고 다짐하는 그를 위해 고등학교에서 일
하도록 주선을 해 주었 답니다. 오래 살다
보니 집 나 자식이 되찾는 복된 날도
있습니다.
6 월을 맞이하여 고등학교 학부모들을 초청해서 즐거운 시 을 졌답니다. 학
부모들에게 학교를 사랑해 줄 것과 자식들을 껴안아 주고, 또 자식들을 위해 수고하는
선생님들을 크게 위로해 주도록 당부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