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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루카나에서 드리는 기쁜 선교 소식입니다.‘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같이 하시니…’ 주일 노고리 교회 성도 님들이 넓은 마음으로 정성 껏 드리는 예배의 모습을 보면서 주님이 너무 기뻐 하실 것 아 참 흐뭇했습니다. 이곳 사역지 교회 와 학교 건축을 위해 13 여년 동안 저를 열심 히 도와 주었던 무느피 7 년전 술 주정 뱅이 되어 나를 몹 시 슬프게 하고 내 곁을 떠났었습니다. 그러던 그 이번에 찾아와 이전에 받았 던 사랑을 이야기하 면서 그 동안 잘못 살 았다고 눈물을 흘리 면서 거듭 사죄했답니다. 이제부터 거듭 난 생활을 하겠다고 하기에 주일 교회에 나오라 고 했더니 착하게 도 출석했기에 설교전 전 교인 앞으로 나 오게 해 성도님들로부터 따뜻한 위로와 안 수 기도를 받도록 했습 니다. 지금까지 마 셨던 술도 끊고, 주님만 의지하면 살겠다 고 다짐하는 그를 위해 고등학교에서 일 하도록 주선을 해 주었 답니다. 오래 살다 보니 집 나 자식이 되찾는 복된 날도있습니다.6 월을 맞이하여 고등학교 학부모들을 초청해서 즐거운 시 을 졌답니다. 학 부모들에게 학교를 사랑해 줄 것과 자식들을 껴안아 주고, 또 자식들을 위해 수고하는 선생님들을 크게 위로해 주도록 당부를 했답니다.
- 우리 고등학생들이매주 수요일, 금요일저녁, 토요일 주일 예배 준비, 주일 예배를 뜨 겁게 드리고 있어 주님 께서 크게 축복해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 부교장 까루 선생님이 엄청 열성적이어서 신학교 분위기를 만들고 있답니다. 영규 초등학교 아주 예쁘게 단장되었고, 질서 정연한 운데 학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고 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영규 초등학교 이곳에서 유일하게 매주 목요일 오후 에 전교생이 예배 당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답니다. 이를 위해 저와 함께 사역하고 있 는 현지 동역자 와플라 목사님이 예배를 담당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아주 좋은 선생님들이 보직 되어 열심히 르치기에 곧 우수한 학교로 인정받 게 될 것 아 너무 행복하답니다. 작년부터 뭄이 심해서 물이 말라버렸고, 농사도 망치고 해서인지 주식인 옥수수 격도 많이 올라 힘들어 하시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 안타깝기 그지없답니다. 그래서인지 투루카나 노상에는 총을 든 도들이 이곳 저곳 많아져서 사역지뿐 만 아니라 필요한 것들을 운반하는 차량에게도 큰 불안 을 주고 있답니다.13 년 동안 부족함이 없이 사용했던 고등학교 우물이 이번 뭄으로 말라버렸습니다. 할수 없이 돈을 주고 물을 사서 사용해야 하는 긴박한 나날을 보내어야 했습니다.
- 같 대책으로 우물을 깊에 파서 뭄이 와도 지장이 없도록 해야겠다는 결정하에 우물 파는 외부 업체와 어렵게 협약을 했습니다. 협약시 우물 파기전 비용을 반절을 내고, 다같 완공하면 비용을 다 주겠다고 했는데 장비를 지고 와서는 사전에 비용을 다 내라고같각옥신 신!!! 같 끝내 장비 철수하고 말았어요. 변명은 다른 곳이 급해서 그랬다구하면서 곧 다시 와사 파 주겠다고 하기에 기다리고 있답니다.기도 해 주세요.1. …좋은 우물을 주셔서 부족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 … 불쌍한 이곳에 비를 내려 주셔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3. …자립하는 교회로 온전히 성장하도록 성도님들의 믿음을 키워 주시도록 .4. 같 …한 영혼이라고 더 구원하도록 부족한 종에게 넓은 마음을 지도록5. …학교 사역을 통해 주님의 좋은 일꾼들이 양육되어지도록2017. 6. 19. 박 흥 순. 윤선기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