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마다 교회에 오는 목적도 다르고 하고 싶은 일도 다를 것입니다.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 하는 것이 어찌 보면 기적입니다. 교회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곳이 아닙니다. 목사 개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곳도 아니고 있는 누군가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곳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예배를 드리는 곳입니까? 말도 맞지만, 그보다는 하나님이 교회에 주신 사명을 행하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땅에는 수많은 교회가 있습니다. 바로 사명이 각자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명이 다르면 하는 일이 다릅니다. 그래서 교회는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알고 바르게 걸어갈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도움을 주고 때로 연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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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의 [액션 플랜] 중에서 -


지역마다 세워진 교회는 각기 다른 사명이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 공동의 목표지만 일을 위해 부르심의 방법과 역할은 다릅니다. 그렇기에 비난이나 비판보다 격려와 연합을 해야 합니다. 내가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누군가는 있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서로를 인정하는 것은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인정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