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허락하신 분께 감사를


병을 통해 혈액이 강해지듯 고통을 통해서 영혼이 강해진다.
그래서 하나님은 영혼을 강하게 하시려고
때로 고통을 허락하신다.
하나님은 고통을 허락하실 때 자유와 진실과
삶의 지혜라는 열매를 함께 준비해 두신다.
이런 시가 있다.
“하나의 꽃나무가 있다. 잎은 애벌레에게 뜯긴다.
꿀은 벌에게 뺏긴다. 향기는 바람에 날려 보내야 한다.
얼핏 보기에 이 꽃나무는 모든 것을 빼앗겼다.
그러나 사실상 이 꽃나무는 잃은 것이 하나도 없다.
가을이 되면 열매를 얻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선한 열매를 주려고
때로 어려운 과정도 허락하시는 것이다.
- 이한규 목사의 ‘4가지 감사의 원리’에서-

영어의 ‘감사한다’는 ‘thank’란 말은 ‘생각한다’는
‘think’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삶을 불행하게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불행은 행복의 전주곡이 될 수 있습니다.
고통을 자꾸 피하려고만 하지 말아야 합니다.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 당당히 직면해야 마음의 상처도 적습니다.
결국 고통의 뚜껑이 열리면 고통 안엔 진실도 숨어 있고,
자유도 숨어 있고, 삶의 지혜도 숨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고통을 허락하신 뜻을 알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