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손을 들고 나오는 것은


‘하나님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손을 들고 나오는 것 까지도 내 힘대로 할 수 없네요.
하나님 나를 붙잡아 주셔야 됩니다.
나를 도와 주셔야 됩니다.‘
나의 완전 무력함을 고백하는 것이다.
백성이 연약함을 고백하며 주님 앞에 곤고한 모습으로
나올 때 하나님은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모른다.
이 곤고한 자가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란에서 구원하셨도다. (시 34:6)
곤고한 자가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들으신다.
손을 든다는 것이 그런 뜻이다.
-김승욱 목사의 ‘여호와 닛시’에서-

내가 자랑했던 것 다 내려놓고 도와달라며
손을 들고 나오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입니다.
‘나는 연약하지만 그러나 하나님
나는 죄악 투성이지만, 그러나 하나님
나는 오늘도 실족하고 있지만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이 계심을 믿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존재를 믿으며 손을 든다는 것은
‘내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에 있을지라도, 또 아픔이 있을지라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 앞에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나올 때에
하나님께서 그 음성을 기뻐 들으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