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사는 삶


바울이 기뻐한 이유, 복음 때문이었습니다. 기독교 역사에 보면 종종 복음의 초점이 잘못 강조된 다른 복음들이 등장한 때가 적지 않습니다. 오늘날 참된 복음의 변질을 가져오는 가장 보편적이면서 그릇된 복음의 한 형태가 ‘번영 복음’ 혹은 ‘번영 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신학은 우리가 예수를 믿기만 하면 모든 것이 형통하고 축복이 쏟아지고 병도 들지 않고 돈이 쏟아져 들어오고 출세만이 기다린다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성경적으로 사실이 아니고 경험적으로도 사실이 아닙니다.
-이동원의 [처음 복음] 중에서-

기독교는 복음을 지켜낼 때 힘이 있습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 때 주의 일을 감당합니다. 잘못된 자기 복음, 물질만능주의 편승하고 일등주의에 오염된 복음은 또 하나의 거짓을 포장한 것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믿는 것은 복음이신 예수 그 자체입니다. 그분을 알고 그분을 믿는 것이 기적입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구원을 알려주는 기쁜 소식입니다. 복음은 절망의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이겨내는 하는 능력입니다. 더욱 복음적인 삶을 추구하는 교회와 성도가 필요합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