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혀를 성령 안에서


때로는 차라리 입을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마십시오.
그냥 웃어주기만 해도 말실수 하는 것보다 휠씬 낫습니다.
말하는 사람은 자기의 말의 내용에 신경 쓰지만 듣는 사람은
말의 내용보다는 표정과 태도를 중시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즉, 무엇을 말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표정으로, 어떤 태도로,
어떤 마음자세로 말하느냐가 더 중요함을 기억하십시오.
가급적 이런 말을 많이 하십시오,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 그렇군요,’
‘네 그러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럴 수도 있겠군요.’
‘다 이해가 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다 용서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한태완 목사의 ‘혀의 위력을 알고 통제하라‘에서-

우리의 혀를 성령 안에서 은혜로 길들여야 합니다.
기도하고 난 후에, 주님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해야 합니다.
기도 없이 생각 없이 즉흥적으로 내뱉는
나의 말 한마디가 상처를 줍니다.
말을 함부로 하여 한 영혼을 낙심케 하면
성령을 근심하게(슬프시게) 하는 것입니다.
심술궂은 태도와, 자주 성내는 버릇과, 싸움과, 가시돋힌 말과
남을 멸시하는 태도를 버리십시오.
악담을 하지 말고 상대방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고 복이 될 만한 말만을 하십시오.
친절하고 부드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