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보다 더 세상의 박해를 유발하는 것은 없다. 복음은 인간의 무거운 지와 죄책,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인간의 힘으로는 구원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십자가의 필요성, 값없이 주시는 영생, 영원한 죽음의 위험 같은 달갑지 않은 교리들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이런 진리들은 인간의 자존심을 상하게 해서 박해를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설교자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고 그런 진리에 침묵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존 스토트의 [내가 사랑하는 교회에게] 중에서-

우리 안에 복음이 있으면 세상과 부딪힙니다. 복음이 우리에 죄에 대해 이야기 하기에 우리를 괴롭게 만듭니다. 그러나 죄의 발가벗음이 없으면 우리는 잠시 잠깐의 기쁨에 속게 됩니다. 영생의 길로 안내하는 복음의 진리를 들어야만 우리는 다시 삽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죄의 짐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하는 하나님의 진리입니다. 복음으로 인생을 살아가면 기쁨이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