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그마한 거 들추어내면


우리는 자꾸 가족 간에도 덮어야 된다.
남편이 아내의 허물을 과거에 뭐 했느냐며 들추어내고,
어떤 분은 처갓집까지 들추어낸다.
내가 처가댁 들추면, 집 사람은 우리 집안일을 안 들출까?
자꾸 서로 집안을 들추어 보면 서로 뭐가 되겠는가?
우리의 억만 죄악도 하나님이 덮어 주셨는데,
내가 조그마한 거 왜 들추어내는가?
사랑해야 사랑이 오고,
덮어주고 용서해야 용서가 온다.
-김지윤 목사의 ‘용서해야 삽니다’에서-

집안에서 자꾸 들추고 그러면 안 나오는 게 없습니다.
모두 다 들추면 나옵니다.
안 되는 집안은 들추어내는 집안입니다.
하나님은 영영 죽을죄도 모두 다 덮어 주셨는데,
나는 다른 이의 허물을 들추고 있지 않는지 살펴야 합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눈에 있는 티끌도 들추어낸다.” 그랬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들보도 용서해 주셨는데
작은 티끌도 용서 못한다면 은혜 받은 신자라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