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랑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사랑에 반응하지 않으면 여전히 슬퍼하시며, 그분을 흠모하는 우리의 마음이 계속 더 깊어지고 자라기를 애타게 바라신다. 이렇듯 사랑은 살아 있는 참 교회의 첫째 표지이며, 사랑하지 않는 교회는 살아 있는 교회일 수 없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본질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사랑의 관계다.
-존 스토트의 [내가 사랑하는 교회에게] 중에서-

교회는 처음부터 사랑위에 세워졌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보았던 사람들이 흩어지지 아니하고 모여서 기도하던 곳에 성령이 임했습니다. 성령의 공동체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 서로 물건을 통용하고 나누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 공동체가 사랑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간 것이 선교입니다. 에베소교회는 주님의 처음 사랑을 잊었기에 책망을 받습니다. 주님은 우리 일생을 평가 하실 때에 우리 안에 참 사랑이 있는지 보실 것입니다. 사랑은 생명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