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모험


여호수아는 이제 하나님 외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갈 길을 낼 분이 없음을 인정하고 믿어야 했다. 이제 다른 길이 없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여 다 지켜 행하고, 세상의 유혹에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길 밖에 없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믿음의 모험에 자신을 던져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리하면 여호수아가 감당할 소명과 인생이 형통하리라고 약속하셨다. 믿음의 모험은 하나님이 전적으로 지휘하시는 거룩한 모험이다. 그래서 우리가 보기에 ‘믿음의 모험’은 무모한 것 같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완전한 것이다.
-안종혁의 [거룩한 모험에 던져라] 중에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은혜의 모험’을 합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모세에게 약속하셨던 가나안 그 땅을 향하여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길을 떠납니다. 우리 인생 전부가 모험입니다. 그러나 목적지가 없는 막연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태초에 창조하실 때부터 ‘은혜의 모험’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것을 믿어주시는 은혜의 모험입니다. 이제 우리의 삶은 하나님을 붙잡고 떠나는 은혜의 모험입니다. 주와 함께 약속 있는 삶을 살아가는 자는 모험을 승리로 마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