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세례요한의 물 세례는 교회 안에서 거행되는데,
그리스도의 성령 세례가 계속 일어나지 않는다면
기독교는 세례요한의 종교, 인간의 종교가 되고 맙니다.
불교인들은 윤회설을 믿기에 도덕적으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불교신자들 중에 머리가 숙여지는 분이 한 둘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떠넘겨놓고,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시니 제 마음이 아픕니다.
세례식이 있는 날이면 두려움이 있습니다.
아까도 나오는데 가슴이 두근거려 안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게 쇼하는 거지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세례를 받으나 안 받으나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이찬수 목사의 ‘세례, 진정한 복음의 시작’에서-

오늘의 교회는 절기에 따라 물세례가 행해지고 있지만,
그리스도의 성령세례가 잘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세례요한의 세례만 있고, 목사의 세례만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가 나타나지 않으면,
기독교는 인간의 종교로 전락하고 맙니다.
우리는 불교를 인간의 종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종교라고 말하고 있지만,
타락하여 변질된 인간의 종교가 되지는 않았는지
진실로 반성하고 회개해야합니다.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지 않게 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