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스케일에 반응하라


하나님의 스케일에 해당되는 일에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 믿음이란 지금도 살아 계시고 일하시며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은 인간의 지혜와 능력에 뿌리를 박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기초하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친구들과 이런 이야기를 할 때가 있다.
"하나님은 나를 너무 잘 아셔서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맡기지 않으셔."
일리가 있는 듯 하면서도 하나님이 들으시면 섭섭해 하실 것 같다.
이런 사람들에겐 모세의 지팡이를 쥐어 줘도 홍해를 건널 수 없다.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면 그분의 스케일이
우리를 통해서 일하신다는 것도 믿어야 한다.
- 최하진 목사의 ‘하나님의 스케일에 반응하라’에서-

홍해를 건너는 일,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일,
기드온이 300명으로 미디안 군대를 이기는 일,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는 일, 모든 민족을 제자 삼는 일,
조지 뮬러가 2천 명의 고아를 먹이는 일 등은
우리의 스케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스케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일을 우리를 통해 행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스케일에 반응하여
당당하게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십시오.
그렇게 반응하지 못하면, 아니 부정적으로 반응하면
자기만 붙들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