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곳에 임하는 은혜


우리가 낮은 자가 되기로 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주물러서 모자란 부분을 채우시고
그분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우리의 삶, 시간, 에너지를 사용하신다.

-제레미 킹슬리의 ‘낮은 마음’ 중에서-

삶의 고난 앞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특권이자 주님이 베푸시는 은혜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같은 행동을
견딜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울 때 하는 것이라 여기며
여전히 세상적인 방법을 고수해 가곤 합니다.
삶의 고통이 우리를 엄습해 올 때
먼저 주님 앞에 낮은 자가 되십시오.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 앞에 다시 새롭게 되기를 간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고통을 희락으로
우리의 눈물을 기쁨의 찬양으로 바꾸시는 분입니다.
낮은 곳에 임하는 주의 은혜를 경험함으로
우리의 삶 가운데 진정 주님이 주인되심을 고백하길 원합니다.

 

옮기는 이로서 한 마디 더 붙이고 싶은 것은

내게 다가온  고난은 그저 묵묵히 받아들이고

인내로써 이겨나가는 것입니다.

이때 고난이 나에게 큰 보석이 될 것이며

나를 아름다운 백합화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