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을 바라보라

어떤 성도가 하소연을 했다. "하나님은 도무지 제 사정을 모르십니다. 제 인생의 문은 모두 닫혔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사정을 아신다면 어떻게 모든 문을 닫게 하십니까?
이태리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하나님은 문은 닫아 두시되 창문은 열어 두신다."

우리는 삶이 어려울 때 앞이 캄캄해 보여 낙담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위해 어려움을 피할 길을 열어 놓고 계신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시사 너희가 .... 시험 당할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서 너희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
그래서 우리는 닫힌 문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열어놓은 창문을 바라보아야 한다. 아무리 어려워도 적어도 모두에게 몇개의 피할 창문을  열어 두시고 있다.
어려울 때 일수록 열린 창문을 바라보면서 강하고 담대하여 낙담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믿음있는 성도의 태도이다.
주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