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디운곳에 아름다운 사람들


   며칠 전 동부에 계시는 연로 하신 어머님을 보러 먼 여행길에 올랐다.
   가을의 운치를 실감나게 느낄 수 없는 이곳 켈리포니아와는 달리
   동부의 가을은 참으로 아름다왔다.
   높은 상공에서 바라본 디트로이트는 자동차 산업의 몰락으로  쇠퇴해간다고 하나
   오대호 연안의 아름다움이 있는 도시였다.
   작은 수십개의 호수와 아름다운 가을의 단풍과 아기자기한 집들이  원래 덤덤한
   나의 마음을  동화속의 이야기 나라로 초대한 듯 설레이기에 충분했다


   코넷티컷에 계시는 어머님과 오빠와 새언니를 방문하고
   원래 과학을 좋아하시는 어머님을 기쁘게 한다고 과학 전시관에 들려
   영화도 관람했다.
   우주여행을 하듯 입체 영화를 보았는데 참으로 하나님의 크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 영화에서 본 참으로 신기한 것은 태양에서 가끔씩
   지구에 해로운 물질이 나오는데  이것으로 부터 지구를 지키는 푸른 광선이
   지구전체를 둘러 감싸는 것을 촬영했는데 참으로 신기하고 놀라웠다 .
  

   이번 여행은 참으로 우리 가족에게는 기쁘고 뜻있는 만남이었다.
   신학 공부를 시작한 새언니의 변화는 우릴 기쁘게 했다
   구원의 확신에 조금 의심이 있던 큰언니를 새언니의 영혼사랑의
   열정을 통해서 가족이 합심기도로  구원의 확신에 이르게  한 일이었다

   가을의 쓸쓸함보단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마음된 우리 가족의
   만남은 더욱 풍성헀다 .  영원히 기억될 아름다운 주안에서 만남이었다.

   사는 날 동안 아름다운 나라에서 아름다운 사람들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싶다. 영혼을 사랑하여 서로 기도할 수 있는 ..........
   아쉬움을 남기고  다시 뿔뿔히 자기처소로 향하는 우리들에게
   임마누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