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신지요?

행복한 사람들을 볼 때 부럽다. 여러분들은 행복하신지요?
한가지 질문이 생긴다. 우리가 바라는 행복의 기준이 무엇인가?

늘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의 불행의 원인은 남과 비교하는 데 있었다. 어느 날 자기 친구에게 찾아가 이 사람, 저 사람을 비교하면서 자신의 불행을 쏟아 놓았다.

이 사람처럼 남보다 나은 점에서 행복을 구한다면 영원히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며 누구든지 남보다 한 두 가지 나은 점이 있어도 전부가 뛰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행복이란 남과 비교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하는 데서 얻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4:11) 라고 그의 행복관을 말하고 있다.
주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