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밑에서


인간의 마음에는 정말이지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
죄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미워하기 시작해야 한다.
이 변화가 일어나는 곳은
다른 어떤 곳보다도 십자가 밑이다.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죄인을 향한 그분의
말할 수 없는 사랑을 조금이나마 깨달을 때
그 변화는 일어난다.

-앤더슨(J.N.D Anderson)-

십자가 위에 달리신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 자신을 향한 사랑임을 체험할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회개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자기욕심으로 가득한 보잘것없는 우리의 삶이
예수님의 값진 피로사신 귀한 생명임을 느낄 때
우리 안에 있는 죄성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존감이
새롭게 자리 잡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가운데 차갑게 굳어진 마음 문을 열고
십자가 앞으로 나아와 새롭게 되길 간구하십시오.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리는 헛된 꿈과 욕망을 내려놓고
진정 우리 자신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이
습관적인 신앙에 물든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인도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