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세력을 무너뜨려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사탄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3:8) 
사탄의 일을 진멸하려고 예수님이 오셨다면, 그리스도를 따르는 십자가 군사들은 이 일에 성큼 가담해야 한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2)  통치자들과 어둠의 세상 주관자가 누구일까?
오픈도어 선교회는 2002년부터 2017년까지 16년 동안 계속 기독교를 살벌하게 박해한 최악의 국가 1위를 매년 북한으로 발표했다. 그다음 순위는 거의 이슬람 국가들이다. 예수님을 대적하는 흑암의 세력은 북한 정권과 이슬람 세력임이 뚜렷이 증명되었다. 북한은 국가의 모든 것이 김씨 일가 3대 우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독교를 제1의 적으로 삼는다. 어드히어런츠 닷컴에서 세계 10대 종교를 발표한 바 있다. 김일성 주체사상이 세계 10대 종교로 선정되었다.
종교의 요소는 교주, 교리, 교인인데 교주는 김일성과 김정일과 김정은 교리는 김일성 주체사상, 교인은 북한 전 주민이라고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45만 개의 주체사상 연구소와 3만 8천 개의 김일성 동상이 있고, 집마다 김일성 초상화가 걸려 있어 온 국민이 동상과 초상화 앞에서 신을 섬기듯 절을 한다. 북한에는 한 개의 정식 교회도 없다. 약간의 지하교회만 있을 뿐이다. 해방 전에 있었던 2,800개의 교회를 100% 없앴다. 기독교인을 발견만 하면 죽이거나 수용소에 보낸다. 수용소에서 무고한 23만 명이 지금도 지옥 생활을 한다. 악한 세력을 소멸해 달라는 기도는 성경적인 신앙태도다.
북한이 스스로 세운 교회인 봉수교회와 칠곡교회는 북한에도 교회가 존재한다는 표식일 뿐, 교인은 모두 골수 공산주의들로 주일에 소집되는 기계적인 무리들이다. 북한 봉수교회 리성숙 목사는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에 “하나님은 곧 김일성 주석님입니다. 저는 예수가 죽었기 때문에, 다시 살아났다고 이렇게는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자가 북한이 인정하는 목사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은 ‘인류의 태양’이라고 말한다. 2018년 3월에도 국가보위성 주도로 강력한 처벌강화의 종목 수십 개 중, 첫 종목으로 종교전파를 들었다.
1996년도 5월부터 6월 한 달 사이에는, 74명 되는 어떤 작업반에서 병이나 굶주림으로 42명이 죽고 32명만이 생존했다. 그들의 자녀들도 82명 중 69명이 싸늘한 주검이 되어 땅에 묻어야 했다. 고작 13명의 자녀만 살아남았을 뿐이다. 부모들은 미쳐간다. 굶주린 여인이 어린 자녀를 죽여 삶아 먹으려는 과정에 실성이 되어 소리를 질렀고 전국에 이런 현상이 곳곳에서 일어났었다.
이슬람세력 역시 집요하다. 아이에스, 알카에다, 보코하람, 헤즈볼라 같은 강력한 테러단이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으면서 기독교에 대한 공격은 잔인한 박해로 지속된다. 인천 송도에 이슬람 대학이 들어온다. 장학생 명목으로 한국의 수재들을 끌어들이고 정치적 힘을 길러 무슬림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인천에 동양 최대의 무슬림 사원도 건축할 계획이다.
김일성이라는 신의 자리에, 예수님께서 그 자리에 오르셔야 한다. 그동안 300만 명을 굶겨 죽인 맹수와 같은 정권과 권력을 중지시키도록 하나님의 절대적인 개입을 기도해야 한다. 북한 형제들의 울음을 싸안고 사탄의 뻗친 손을 잘라 내어 진리의 나라를 세워야 그때 평화가 온다. 인간들이 생각해 낸 방안과 조약은 휴지에 불과하다. 위에 계신 하나님만이 숱한 위기에도 이 나라를 구출하셨다. 남북의 통일과 평화성취도 사람들이 만든 위조품을 선택하면 함정에 빠진다. 오직,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께 있다. 기도 그리고 또 기도다.
에스더의 절박한 심장으로 한반도를 살리자.     

 
 
이동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