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을  받고

     너는 비록 꺽이었지만
     사랑의 손으로 부터
     내게와  기쁨을 주는구나.

     창조의 신비가 네게 있어
     내게와서도
     감사의 마음으로 피어나누나.

     향기로 내게 즐거움을 주고
     아름다운 미소로
     나의  처소를  아름답게 하는 너,
  
     무엇을 위해 피울 수 있을까
     생각진 않았지만
     너는 내게와 안기어
     빛을 바라누나.

     꺽이운 아름다움이
     감사로 전해지고 받아질때
     너의 꽃피운 값진 희생이
     내 앞에서 기쁘게 보이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