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루카나에서 드리는 기쁜 선교 소식 드립니.
그 동안 주님 안에서 평안하셨죠?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께서 이곳 사역지에 모든 어려움들을 해결 주셔서 평온한 가운데 행복하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사역지에 기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6, 7 , 시간이 멈춰버린 곳’이라고 했던 이곳 로꼬리 동네에 문명
의 혜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전기 불이 들어왔습니다. 그토록 기다렸던 전기 불이 선교사로 이곳에 온지 20 년이
되는 해에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 학교, 선교사의 집에 전기 시설을 했습니
. 학생들이 환한 불빛 래에서 웃으면서 공부
하고 있는 모습을 기쁨이 됩니다.
다는 것이 이토록 좋은지 실감이납니다. 이제
선풍기도, 냉장고도 가져와야겠습니다.
주님께 감사!!!
(선교사 집) (영규 초등학교)
7 , 단기 선교팀이 와서 이곳 사역지에 부흥의 열기를 일으켜
었습니다.
이번에 13 살된 어린이 3 명과 16 살된 학생 3 명과 어른 4 명이 오셨습니다. 처음에
린이들이 온다하기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어린이들의그 순수함 그대로
복음을 전하고 찬양하고 간증하는 모습들을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또래들이기에 쉽게 동화가 되어 사역에 효과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 이곳 어린
이들이 ‘나도 선교팀 어린이들과 같이 복음 전하고 찬양하고 주님의 사랑을 간증할 것이다’라고 마이크를 잡고 고백하기에너무 기뻣으며,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 일대일 제자 양육을 통해 22 명의 복음의 정예 요원을 세워주는 등 사역지에 지대한 영향력과 힘을 실어주었기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고등학교) (로꼬리 교회) 8 월,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과 함께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5 박 6일 동안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광야, 사막지역인 투루카나를 벗어나지 못한 학생들에게 800 킬로 장거리를 이동하면서 넓은 세상을 보게 했으며, 나이로비의 대학, 교회, 박물관, 국제 공항, 국회의사당, 국가 유공자 전시관, 국립 공원 등을 방문하여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받도록 해 주었습니다이로 말미암아 견문을 넓혀 줄 뿐만 아니라 나의 정체성을 발견하도록 하여 장차 주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각자 꿈과 비젼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졸업반을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6. 8. 25. 투루카나에서 박흥순, 윤선기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