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베데스다 신혜숙전도사입니다.

보내 주신 선교비 받았습니다.

 

베데스다교회는 지리한 장마끝에 매일 32도가 넘는 폭염에 이곳 호흡기환우들 정말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환우성도 두분이 소천하였습니다.

보내주신 선교비는 특별히 정말 소중하게 씌여졌습니다.

 

퇴원하여 오갈데 없는 성도중 김희도씨(60)에게 남대문에 쪽방을 얻어주었답니다. 믿음생활도 잘하고 새벽예배도 참석하였는데

노숙자가 될뻔한 형편에 목사님 보내주신 선교비가 한사람을 살렸습니다.

 

 조용남씨(55)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환우인데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신세이라 콘테이너를 구입, 설치할 장소는 있다하여

삶의 근거지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대망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대비하는 믿음생활에 우리 모두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신헤숙전도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