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판 사 : 규장문화사
저자ㅣ역자ㅣ그린이 : A.W. 토저 | 이용복  
출 간 일 : 2004-09-20
판형ㅣ사이즈(mm) : 신국변형(양장-135*203mm)
쪽       수 : 256
ISBN : 9788970469706



신앙도서 > 경건생활 > 영성일반






  
당신의 ‘정체’를 밝혀라!!
위선의 가면을 벗고, 속내를 드러내라!
나는 하나님 보시기에 알곡신자인가? 가라지신자인가?

가식과 거짓의 신앙을 버리고 진실된 크리스천으로 거듭나라!
사람은 속일지언정 하나님은 절대 속일 수 없다.
진실된 신앙 회복을 위한 A.W. 토저의 결연한 외침

현대 크리스천들은 온실 속의 화초처럼 되고 말았는가!


나는 진짜인가..

솜사탕 복음인가, 십자가 복음인가?

가짜 그리스도인은 ‘솜사탕처럼 달콤한 복음’을 제시하면서 산허리의 양지 바른 곳을 약속하지만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치러야 할 대가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아들이는 것은 죄인을 변화시키지만, 세상을 변화시키지는 않는다. 바람은 지옥을 향하여 불기 때문에, 지옥이 아닌 천국을 향해서 걷는 사람은 바람을 안고 걸을 수밖에 없다.

이것은 우리가 영적인 것들에 대해 깊이 생각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부요’에 동참하기 위해서 고난을 받는 것이 미련한 짓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우리 가운데 있다면, 그들은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일’을 지금 당장 중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예수님을 찾아왔던 젊은 부자는 제자가 되기 위해서 큰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근심하는 얼굴로 예수님에게서 떠났다. 그는 산허리의 양지 바른 곳을 포기할 수 없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예수님에게서 떠나기를 거부하는 진짜 그리스도인들이 어느 시대에나 있다. 사도행전은 어린양이 어디로 가시든지 간에 박해와 고난의 강풍을 개의치 않고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다.

그들은 세상이 이유 없이 그리스도를 미워하고, 그리스도 때문에 그들을 미워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 앞에 놓인 영광을 위해서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전진했다. 결국 모든 것은 ‘진짜 신앙’이냐 ‘가짜 신앙’이냐의 문제라고 말할 수 있다.

진짜 신앙을 가진 사람은 그리스도의 승리를 믿기 때문에, 그 승리에 참여하기 위해서 어떤 고난도 마다하지 않는다.

반면, 가짜 신앙을 가진 사람에게는 “바람이 싫고, 산허리의 양지 바른 곳이 좋다”라는 확신만 있을 뿐이다. 모든 사람들은 당장은 평안을 주는 것 같은 가짜 신앙 편에 서야 할지, 아니면 영원한 평안을 주는 진짜 신앙 편에 서야 할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 목차

한국어판 편집자의 글

1부 누가 진짜인가?
진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승리를 믿기 때문에,
그 승리에 참여하기 위해서 어떤 고난도 마다하지 않는다.

1장 진짜는 험한 십자가를 부끄워하지 않는다 11
2장 진짜는 솜사탕 복음을 거부하고 가시면류관 복음을 믿는다 27
3장 진짜는 주님의 ‘일’보다 ‘주님’에 우선순위를 둔다 39
4장 진짜는 행복보다 거룩을 열망한다 50
5장 진짜는 신앙의 기본에 충실하다 63
6장 진짜 그리스도인의 자가 진단법 70

2부 누가 가짜인가?
왜곡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성경 본문들을 필요 이상으로 강조한다.
그렇게 하다 보니 다른 본문들은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될 수밖에 없다.

7장 가짜는 인스턴트이다 79
8장 가짜는 인격의 변화를 소홀히 한다 86
9장 가짜는 하나님의 징계를 십자가 지는 것으로 착각한다 92
10장 가짜는 행함으로 죄용서함을 받으려 한다 98
11장 가짜는 신조를 무시한다 104
12장 가짜는 신학을 경시한다 116
13장 가짜는 감정을 등한히 여긴다 131
14장 가짜는 영적 균형감이 없다 143

3부 진짜는 무엇을 믿는가?
우리의 신앙이 견고한 기초를 갖고자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온전한 신뢰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해야 한다.

15장 유한한 세상을 믿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을 믿는다 159
16장 하나님의 황홀한 임재를 믿는다 176
17장 하나님과의 친밀한 우정을 믿는다 194

4부 진짜는 무엇을 행하는가?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빠질 수 있다고 선지자는 말한다.
그러므로 진짜 그리스도인은 사람 앞에 떨지 않는다.

18장 자유의지를 하나님의 의지 앞에 복종시킨다 207
19장 영적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 214
20장 과거의 후회를 버리고 주님과의 교제에 힘쓴다 220
21장 성령으로 변화된 인격으로서 봉사한다 226
22장 영적 전투에서 불퇴전의 믿음으로 승리한다 237  
  





■ 저자 및 역자

A.W. 토저
이 시대의 선지자 라는 평판을 들었다. 그는 교회의 부패한 현실을 깊숙이 들여다 보고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타협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강력하게 선포했다. 그는 합리적 이성만을 앞세워 입술만의 개혁을 주장한 자가 아니었다. 깊이 있는 말씀이해와 박식한 신학이해를 눈물의 기도로 반죽하여 개혁의 메세지를 전할 때에 크리스천들의 가슴을 치게 만들었다. 토저는 정규교육을 일체 받지 못했지만 그 만큼 성경을 깊이보고 신학일반에 대해 달통한 사람을 흔하지 않다. 그의 설교는 한마디 한마디가 명문이다. 그는 오직 성령과 말씀으로서만 심령을 부흥시키는 설교자였다. 그는 그가 속한 교단 잡지의 주간을 역임하면서 필명을 떨치기도 했다. 그는 평생 교회와 크리스천의 삶의 개혁과 부흥에 관한 40여권의 명저들을 저술했다.


이용복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수학했다. 현재는 기독신학대학원 재학중이다.
역서로는 찰스 스탠리의 「기도 응답의 비밀」(규장), 로렌스 크랩의 「격려를 통한 상담」(나침반), F.F.브루스의 「사도행전 주석」(아가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