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라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환경에 기준을 둘 때가 많습니다. 그 결정적인 예가 롯입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얼마나 보기 좋았던지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 같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곳을 택한 결과 그는 망해 버렸습니다. 아브라함은 상대적으로 버려진 들판 황폐한 땅을 차지하여 텐트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지만, 인생의 마지막에 그는 영육 간에 풍성한 하나님의 복을 경험하는 은총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환경 때문에 복을 받은 것인가요,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복이었나요? 다윗이 계속 고백하는 “내게 부족함이 없다”는 하나님의 임재를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 함께 하시면 나는 부족함 없다는 뜻입니다.
-송태근의 [네가 어디 있느냐] 중에서-

신앙의 열매는 바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눈에 좋아 보인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눈에 보기 나쁘다고 다 나쁜 것도 아닙니다. 주님은 열매로 우리를 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눈에 보기 나빠도 선한 열매를 맺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따라 살아갈 때 가능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의 것에 흔들릴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보기 좋아도 축복이 되지 않고 우리 인생의 지름길을 막는 도구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