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교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이 당신의 어깨 위에 있다. 교회 안의 다른 지도자들과 함께 당신은 예배 중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책임이 있다. 예배당 안의 영적 온도와 찬양하는 목소리의 크기가 당신에게 달려 있다. 참여도, 내용의 성경적 정확성, 예배 요소들의 적절한 진행은 전적으로 당신의 책임이다. 무엇보다도 당신이 최선을 다해야만 예배하는 중에 하나님의 임재를 더 자주 경험할 수 있다. 하나님은 예배 중에 임하길 원하시지만 잘못된 계획이나 실행, 수평적인 내용, 무엇보다도 믿음이 부족한 예배 속에는 임하시지 않는다.
-제임스 맥도널드의 [버티컬 처치] 중에서-

교회는 함께 자발적인 책임을 가지고 살아가는 유기체적 공동체입니다. 서로가 은혜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 신앙과 공동체적 책임을 가지고 사는 삶이 있을 때 교회는 잔소리를 듣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곳이 됩니다. 함께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손을 잡고 기도하며, 지혜를 구하는 성숙함이 다음세대를 세웁니다. 다음세대가 일어나는 것은 먼저 믿는 우리의 몫입니다. 더욱 성령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공동체성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시켜서 하는 신앙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님의 마음으로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진정한 예배입니다.